올해 '소셜 라이프(Social Life)'는 영국에 직무훈련 파견나온 서울시청 권선애 주무관을 맞는 행운이 있었다. 권선애 주무관은 소셜 라이프 팀과 함께 1여년간을 일하면서 서울시의 사회 혁신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우리의 핵심 발행물인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Social Sustainability)을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이 번역서는 서울의 25개 자치구의 주택 및 도시 재생 관련 부서에 배부될 것이며 우리는 2015년 서울시와 실질적인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소셜 라이프 (Social Life) 팀과 권선애 주무관의 협업은 서울시의 업무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선애는 올해 12월 말에 서울시로 복귀하고 내년 1월에는 로컬리티(Locality)에서 1년간 일했던 서울시로부터의 새 파견자 전영우 주무관이 우리와 함께 일할 것이다. 다음 몇 주간 소셜라이프(Social Life )는 서울시로부터 배운 것들에 대해 블로그에 시리즈를 올릴 것이다.
'서울 마을공동체 지원센터(Seoul's Community Support Center)'는 올해 우리가 이해한 프로젝트 중의 하나이다.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는 2012년 박원순 서울 시장이 공동체의 시작에 풀뿌리 주민 참여를 장려하고 서울의 도시 마을 공동체에 지역성과 소속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었다. 올해 초에 소셜라이프의 동료인 임소정씨가 도시 서울 속에 성장하고 있는 이상적인 마을의 인기에 대한 글을 썼다.
"한국어로 '마을'이라는 단어는 단지 물리적 공간보다 무언가 더 의미있게 재정의 되어야 한다. 마을은 사람들이 살고 운영하는 지역 안에 포함되는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그들이 가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공간 임을 내포한다.
서울에는"마을만들기" 혹은"공간조성" 프로젝트들이증가하고있다. 삼각산마을(Samgaksan village)과성미산마을(Sungmisan village)과같은동네는여러가족들이그들의아이들을함께성장시키기위한공간조성, 다양한커뮤니티, 교육과문화활동들을통한공유된역사성을형성하기위한공동육아에서부터시작되었다. 아이들의도서관을짓기위한바램으로시작된몇몇동네, 음악밴드, 연극모임, 예술가등거주자들의예술적열망을수행하기위해시작된다른동네들. 어떤마을은더욱환경적인곳에중점을두고, 반면어떤마을은협력주택모델을통한커뮤니티내신뢰회복을시도한다.
이러한"마을"의일반적인모습은커뮤니티부활을촉진하기위한지역사회연결에초점을두고있고, 이것은결과적으로주민들의번영과그들의능력을깨달을수있는기회와길을만들었다.
서울의 마을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은 지역의 복지와 소속감, 부수적인 것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 자본, 이웃 만들기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영국 정부와 다르지 않다.이것은 커뮤니티 생활의 사회적 요인에 대한 사고의 틀을 정립하고 이러한 생각들이 어떻게 실질적인 제안으로 실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사회적 지속성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Social Sustainability)'의 핵심 주제이다. 이것은 주택 및 커뮤니티 기관, 영국 정부 그리고 지방정부 기관이 함께한 공동 파트너쉽으로 무엇이 신 주택 정착의 번영이나 실패를 가져오는지 함께 증거를 찾기 위해 실시된 실천 연구 프로그램인 " Future Communities'에 기초를 둔 책이다.
'사회적 지속성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Social Sustainability) 은 소셜 라이프(Social Life)의 많은 프로젝트, 2015년 서울시와 우리 기관의 협력 형성, 스웨덴 말뫼시와 시카고의 프로젝트들을 위한 중요한 핵심이 되고 있으며, 우리는 도시들과 도시 사회 혁신에 작용할 새로운 프로그램인 'Social Life of Cities Collaborative'를 SIX(Social Innovation Exchange)와 함께 시작할 것이다.